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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임을 증거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26: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체포당하신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모여 예수님을 죽일 거짓 증거를 찾았습니다. 많은 거짓 증인들이 나와 예수님을 모함했습니다. 거짓 고소를 당할 때 사람들은 분노하며 자기를 변호하고자 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변호하고자 애쓰지 않으셨습니다.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처럼 침묵하셨습니다.(사53:7) 교활한 대제사장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말하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이 얼마나 위험한 함정인지 잘 아셨습니다. 계속 침묵을 지키는 것이 .. 더보기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태복음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체포당하시던 날 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앞두신 예수님의 마음은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마음의 고통을 말씀하시며 함께 기도로 깨어 있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얼굴을 땅에 대시고 하나님에게 기도하셨습니다. 내 아버지여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와 인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당연히 십자가 죽음의 고난을 피.. 더보기
언약의 피(마태복음 26:17-26:30) 마태복음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 식사하고자 모였을 때 예수님은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언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배반자 가룟 유다를 안타까워하시며 끝까지 그에 대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놀란 제자들이 나는 아니지요? 하고 물을 때 가룟 유다는 능청스럽게도 똑같이 그렇게 예수님에게 묻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팔리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해 팔리셨습니다. 유월절 식사를 하는 동안 예수님은 떡을 떼어주시면서 이것은 내 .. 더보기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린도후서 9:1-9:15)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일년 전부터 구제헌금 준비를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자랑했었고 그것은 다른 교회의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헌금을 가지러 갈 때가 되었는데 그들의 헌금은 제대로 준비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헌금을 미리 준비하도록 몇 형제를 미리 보냈습니다. 헌금을 드릴 때 급하게 마지못해 드리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미리 준비하였다가 드리는 것이 참 연보답습니다. 구제헌금을 드릴 때 아까워하는 인색한 마음을 갖기 쉽습니다. 체면치레로 가능한 조금만 드리고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 더보기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8:10-8:24) 고린도후서 8: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일년 전에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을 시작했으나 아직도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일을 완수하라고 권면합니다. 있는 대로 하면 됩니다. 할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은 있는 대로 받으십니다. 억지로 없는 것을 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구제 헌금을 드리는 것에는 균등하게 한다는 성경적인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예루살렘 성도들의 부족함을 보충해준다면 나중에 그들이 부족하게 되었을 때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이 그들의 부족함을 보충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구제를 통해서 부족함이 없이.. 더보기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린도후서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게도냐 교회들은 많은 시련 속에 있었습니다. 또 극심한 가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마음에 기쁨이 넘쳤고 기근을 만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헌금을 넘치게 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그들 마음에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호전되고, 부자 되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고난 속에서 기뻐하는 것, 가난 속에서 헌금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마음입니다. 마게도냐 교회는 힘에 지나도록 넘치게 헌신했습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했습니다. 그들이 드린 것은 돈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었.. 더보기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고린도후서 6:14-7:1 고린도후서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함께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신자는 불신자와 함께 멍에를 메면 안 됩니다. 원래 멍에는 여러 소가 함께 짐을 끌도록 목 위에 얹는 도구입니다. 불신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는 말은 불신자와의 교제를 완전히 끊고 세상을 떠나라는 뜻이 아닙니다. 결혼이나 동업같이 친밀한 연합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신자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과 똑같이 악을 행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불신자와 다른 존재입니다. 우리의 신분은 의와 빛입니다. 의와 불법은 본질적으로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빛과 어둠은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가끔 화려한 세상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불신.. 더보기
에바다(마가복음 7:31-7:37) 마가복음 7: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예수님이 두로 지방을 떠나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때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에게 나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안수하여 고쳐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은 조용히 그 사람을 데리고 무리를 떠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손가락을 그 사람의 양 귀에 넣으셨습니다. 침을 뱉어 그 사람의 혀에 대셨습니다. 이는 그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치료의 행위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을 향하여 탄식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그 사람을 고쳐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식은 그 사람을 향한 예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