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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먹기/신약

이 말을 하였으니(마가복음 7:24-7:30) 마가복음 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예수님이 두로 지방에 들어가셨을 때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그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은 어린 딸이 더러운 귀신에 들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게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귀신들린 딸을 둔 여인의 고통은 참으로 컸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인의 간청을 들으시고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27). 이 말은 매우 모욕적인 말로 들릴 수 있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에게 화를 내며 따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더보기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린 헤롯(마가복음 6:14-6:29) 마가복음 6: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제자들의 활동으로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났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나 옛 선지자 중 하나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헤롯왕(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자 세례요한이 부활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에 세례요한은 헤롯이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하자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그는 왕 앞에서도 분명한 회개를 촉구한 용감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헤롯은 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었기에 죽일 수가 없었고 오히려 보호했습니다. 그 무렵 헤롯은 자신의 생일에 고관대작들을 초청했습니다. 한참 잔치가 .. 더보기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마가복음 6:1-6:13) 마가복음 6: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예수님이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에는 신적 지혜가 있었고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잘 안다는 생각으로 예수님을 존경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조건만 보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사렛에서는 소수의 병자에게만 안수하여 그들을 고칠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인해서 그곳에서 말씀과 이적을 더 이상 베풀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척하고 불신하는 고향사람들에게 매여 있지 않으셨습니다. 갈릴리 지방의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면서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 더보기
성경대로 다시 사신 예수님(고전 15:1-15:11) 고린도전서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사도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을 상기시키며 그 복음을 굳게 붙들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만이 그들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핵심 내용은 첫째,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죄에서 사함 받았습니다. 둘째,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다시 사심으로 사망 권세를 파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새 생명을 누리며 영원한 산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는 성경대로 이루.. 더보기
사랑은 ...(고린도전서 13:1-13:13)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방언, 예언, 지식과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의 은사가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름다운 구제와 희생으로 봉사를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에 기초할 때만 유익합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여러 가지 은사가 있었지만, 사랑에 기초하지 못했기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 사랑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은 어떻게 행하는 것입니까?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거나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않습니다. 무례히 행동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더보기
하나의 몸 많은 지체(고린도전서 12:12-12:31) 고린도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어떤 성령의 은사를 가진 사람이 빠질 수 있는 위험은 그런 은사를 갖지 못한 사람을 열등하게 여기고 무시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누구의 은사가 더 크냐 서로 비교하며 분쟁하였습니다. 바울은 몸과 지체를 비유로 그들의 잘못됨을 지적합니다. 믿는 우리들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몸에는 손, 눈, 귀와 같이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어진 각각의 고유한 역할들이 있습니다. 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모든 지체가 다 눈일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눈이 좋아도 손이 없거나 발이 없다면 온 몸이 불편을 느끼며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제일 중요하다며 다른 지체를 향해.. 더보기
참된 권위자 예수님 참된 권위자 예수님 마태복음 21:23-21:32 마태복음 21: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시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며, 또 이 일을 하도록 누가 권위를 주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살리거나 진리를 나타내는 일을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격조건을 갖추고 일을 하는지를 중요시했습니다. 결국 자격을 갖춘 자신들만이 성전을 관리하고 백성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권위주의가 충만했고 교권을 지키고자 혈안이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는지.. 더보기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마태복음 13:1-17) 2010년 7월 19일 일용할 양식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마 13:12) 예수님은 가버나움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셨습니다. 이 때 큰 무리가 그에게 모여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몰려오는 무리들과 거리를 두시기 위해 배에 올라 앉으셔서 해변에 있는 무리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그들에게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가서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더러는 그 씨가 길 가에 떨어졌습니다. 길가는 딱딱하여 씨가 땅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노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새들이 와서 그 씨를 먹어버렸습니다. 더러는 씨가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졌습니다. 흙 속으로 들어가자 곧 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