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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

잠언 15:18-15:33

잠언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첫째, 화냄과 게으름에 대해: 화를 쉽게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지만 더디 내는 사람은 싸움을 그치게 합니다. 게으른 사람의 길은 가시덤불로 덮여 있는 것 같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길은 확 트인 대로와 같습니다.
둘 째, 지혜와 미련함에 대해: 지혜로운 사람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바른 길을 걷지만, 미련한 사람은 어머니를 업신여기며 자신의 미련함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많은 사람과의 의논을 통해 경영을 하며, 적절한 대답을 합니다. 지혜의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반면 미련한 사람은 자기 혼자서만 계획을 세우며 경우에 맞지 않는 말을 하여 분위기를 망칩니다.
셋째, 여호와가 하시는 일: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무시며, 악한 꾀를 미워하시며, 악인을 멀리하십니다. 반면에 과부의 재산을 지켜주시며, 선한 말을 기뻐하시며, 의인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러므로 불의한 이익을 탐내지 말 것이며, 뇌물을 거절해야 합니다.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며, 악한 말을 쏟아내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책망의 유익에 대해: 밝은 얼굴과 좋은 소식은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합니다. 책망일지라도 귀 기울여 들으면 그것이 생명의 경계가 됩니다. 책망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을 지혜롭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책망을 달게 받는 자라야 지식을 얻는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지혜의 훈계는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겸손히 주님을 경외할 때 존귀가 따릅니다.

 

오늘 말씀을 들을 때, 저는 참으로 미련한 자임을 봅니다. 화도 쉽게 잘 내고, 부모님 말씀도 잘 안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의논하는 것도 잘 못합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웃과 형제들을 생각하고 섬겼는가 생각하면 답이 없습니다. 또 함부로 말하기도 잘 합니다. 어제만 해도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말해 후회하는 것이 많을진데, 제 평생을 통틀어 생각하면 얼마나 더 많겠습니까?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저를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후회할 말을 안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언행이 바른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저는 겸손치 못합니다. 칭찬 잘 못하고, 자랑하기 좋아합니다.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된 자임을 망각하는 행위를 할 때도 있습니다. 겸손치 못한 죄인인 것입니다. 회개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돌아오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